대한불교삼론종이 지난 25일 서천 천용사에서 중흥조 대산스님 탄신 102주년 기념법회와 열반 2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됐습니다.

다례재에는 삼론종 종정 혜승스님을 비롯해 전 종정 혜공스님, 총무원장 지민스님, 사정원장 명산스님, 종회의장 지경스님 등과 대산문도회가 참석했습니다.

지민스님은 “초대 종정이신 대산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전 종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며 수행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대산스님은 제천 원각사에서 영하순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45년 정암사 강원에서 사교과를 수료하고 1989년 삼론종을 창종해 초대 종정을 역임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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