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세계불교
태국, 무착륙 불교유적 비행상품 출시

〔앵커〕

올해 9월 한국관광공사가 제주 상공을 비행하는 상품을 출시했는데요, 태국에서는 100여 곳의 불교유적 상공을 순례하는 무착륙 비행상품이 판매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태국이 코로나19로 해외 관광객이 급감하자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교성지 무착륙 비행 순례 ‘여기로의 여행’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타이 항공은 ‘타이 마법 비행체험 캠페인’ 일환으로 이달 30일 방콕을 출발해 에메랄드 사원을 비롯해 남쪽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유타야 등 30여 지역 99개 불교유적지 무착륙 비행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3시간동안 불교유적지 상공을 순례하며 경전을 외우고 기도를 진행하는 등 관광과 신행,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상품은 최대 40만원에서 20만원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 퇴진과 왕권 축소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에 스님이 동참하며 태국에서 정부와 종교가 대립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에 동참하는 스님의 수가 늘어나고 적극적으로 나서자 태국 정부는 국가 불교국을 통해 스님들의 반정부 시위 금지령을 내리고 시위에 참여할 경우 추방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구의 95퍼센트가 불자인 태국은 스님이 선거에 출마하거나 투표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승려 정치 참여 금지법을 제정하고 있지만 시위에 참여하는 스님들의 규모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일부스님들이 왕정에 소속돼 있고 왕족과 군부의 지원을 받는 등 정부와 깊이 연관된 불교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가 내년부터 세계 각국의 불교학자를 초청해 불교를 주제로 대규모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문화관계협의회 ICCR 사하스라부데 회장은 “인도는 불교 연구의 중심지로 불교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대학들도 있다며 이 학술대회는 인도를 넘어 세계 각국의 불교 전문가와 연구결과를 하나로 모으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올해 초 스리랑카에 불교문화유적 연구와 개발 등을 목적으로 170억원 지원을 약속하고 부처님 열반성지가 있는 쿠시나가르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지정하는 등 최근 불교 관련 연구와 관광상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