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 주일대사에 강창일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을 내정했습니다.

한일의원연맹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강창일 내정자는 일본 동경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고, 오랜 기간 일본을 연구한 역사학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4선 국회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기간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1952년 제주에서 태어난 강창일 내정자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제17대부터 20대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BTN 붓다회 자문위원인 강창일 내정자는 신심 깊은 불자로서 국회 정각회를 재건하는 등 불교중흥에 크게 기여해 지난 5월 불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윤호섭 기자  sonic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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