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혜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불교여 성개발원은 지난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김외숙 원장은 신심 깊은 재가여성불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자리이타행으로 실천해 온 20년이었다며 지난 시간 헌신해온 회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여성불자단체라는 불교계의 범주에서 나아가 사회에서도 주목받는 여성단체로 발전하기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이날 스님을 비롯해 학생 20명에게 지혜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20년 역사에 공헌해 온 고문 명성스님과 일법스님, 심산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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