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동대사가 지난달 31일 유주무주 고혼영가 합동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천도재에는 동대사 주지 도산스님, 도현스님, 원로원 정산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이 동참해 영가를 기렸습니다.

천도재는 시련을 시작으로 청정국악예술원 김정 원장의 살풀이, 신중작법, 원로원 정산스님의 무상게, 도산스님의 발원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도산스님은 “청정도량 동대사에서 유주무주고혼 합동천도재가 봉행됐다”며 국화향기 가득한 좋은 날 영가들의 극랑왕생을 발원했습니다.

동대사는 대구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배추 나눔과 이웃돕기 성금전달, 어린이 캠프 등 지역사회 포교와 자비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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