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추계 산중도재를 봉행했습니다.

통도사는 지난 달 31일 경내 설법전에서 방장 성파 대종사, 주지 현문스님, 전 방장 원명스님 등 통도사 문중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추계 산중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산중도재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입적한 청하, 구하, 월하, 벽안, 성해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속한사바하길 발원했습니다.

현문스님은 “올해부터 큰스님들의 추모다례를 춘계와 추계로 나눠 봉행하고 있다”며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계속 보완해가며 모두가 만족할만한 산중도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통도사는 스님들의 각 기일에 봉행된 추모다례를 올해부터 춘계, 추계 1년 2회로 합동 봉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