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사가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기리는 합동 추모 영산대재를 지난 25일 봉행했습니다.

위령재에는 주지 법진스님과 김상돈 의왕시장, 의왕시 8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행사를 6년째 봉행해주고 있는 백운사 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주지 법진스님은 “21기 위령탑을 직접 조성하는 인연을 맺어, 순국선열에 대한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백운사 신도회는 의왕시 보훈단체에 ‘쌀 1080Kg"을 지정기탁해 나눔의 보시행을 실천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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