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려복지회가 통합관리 프로그램 구축으로 승려복지행정의 효율과 관리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새로 구축한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의료비와 요양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비롯해 검진과 예방접종비 지원 등 승려복지회가 시행하는 복지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또 올해 도입한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 현황과 관리를 비롯해 복지 기초자료도 입력해 향후 복지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승려복지회 회장 금곡스님은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승려복지에 대한 종단의 확고한  의지의 결과물”이라며 “스님들의 수행과 포교, 안정적인 노후 수행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려복지회는 올해 자료입력을 완료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교구본사에도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승려복지 행정체계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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