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법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의료원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홍법사 총무 현수스님, 양재생 신도회장과 회원 등 10여 명은 지난 19일 부산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사찰음식 도시락 600개를 전달했습니다.

홍법사는 매년 10월 개산대재와 함께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사찰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사찰음식 도시락 전달로 대체했습니다.

현수스님과 양재생 신도회장은 “100여 명이 고생해 만든 도시락을 먹고 의료진과 직원 분들이 마음의 힘을 얻어 더욱 더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