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가 7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부분개편을 단행합니다. 시대에 맞게 불자들의 신행생활을 돕고 수행을 점검할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남동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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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불교 대표 선지식이자 대석학인 탄허스님을 10여 년간 연구한 문광스님이 탄허스님의 사상과 한국학에 대해 강의합니다.

탄허사상 국내 1호 박사 문광스님을 통해 한국인들이 모르는 위대한 한국불교, 한국문화와 정신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줬던 월도스님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행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불자들을 위해 안성맞춤 소통법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비대면 사회를 맞아 삶의 고민들을 전화와 SNS, 화상으로 나누고 특유의 사이다 같은 해법으로 풀어보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선수행 방향과 방법을 가장 설득력 있게 알려주는 지침서 ‘선요’.

태백산의 살아있는 선지식이자 불자들을 만날 수 있다면 전국 어느 곳이든 찾아나서는 고우스님이 2004년 대구에서 사부대중과 함께 한 ‘선요’ 강좌를 TV 최초로 선보입니다.

12명의 스토리텔러 스님들이 말하는 생활 속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와 그것을 통해 불자들의 신해행증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다가갑니다.

첫 방송은 ‘녹자모 위사카-최초의 여성재가자 장로’를 주제로 서울 학도암 주지 묘장스님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수행은 어떻게 하고 삶과 죽음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대풍 범각스님이 전하는 부처님의 지혜를 통해 애착에서 벗어나 좋은 인연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고, 마음을 바로 알고 자신의 본래 성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 다 부처님 다함께 부처님이라는 뜻의 ‘다다붓다’.

스님들의 릴레이법문으로 진행되는 다다붓다는 기도 가피이야기와 일상에서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참 나를 찾아가는 사용설명서를 담은 생활법문으로, 불교에 입문한 초심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와 종교의 미래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불교와 인문학의 환상적인 만남을 통해 그 안에 담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삶의 방향과 해법을 찾아보는 특별한 불교 인문학 강의입니다.

달라이라마 특별법문, 특집 명상 세상을 보다, 행복을 여는 열쇠 명상, 김홍근 교수의 마음치유 2, 박범훈의 소릿길 등 기존 프로그램은 시간을 변경해 찾아갑니다.

가을맞이 신규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전국케이블TV와 IPTV, 스카이라이프 등 국내 모든 플랫폼과  BTN 앱,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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