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영축다도회가 오늘 만불전에서 창립 2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기념법회에는 정법사 주지이자 영축다도회 총재 도문스님, 대구 삼성암 주지 각정스님, 배희숙 영축다도회장, 전정현 한국차인연합회 부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강병곤 합포구청장 등이 참석해 영축다도회 2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은 법회를 시작으로 운수선차 시연, 밀양 10인 도자기 특별작품전, 자비선사 지운스님 ‘차와 명상’특강, 전정현 선생의 홍차 강의 등으로 3일간 진행됩니다.

도문스님은 “개원 108년의 정법사의 역사와 함께 20년을 맞이하게 된 영축다도회가 마음과 마음을 이어 보다 성숙한 다인의 모습으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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