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가 오대산 문화포럼 개막행사에 앞서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어제 경내 법륜전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작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재승 카이스트 뇌공학교수 등이 녹색 미래를 향한 인류의 길을 모색하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는 액체수소 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사업과 ‘숲 보호면적 늘리기’를 통해 자연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념스님은 온라인을 활용한 문화포럼을 통해 지구촌과 생명의 위기, 기후의 문제 등 전환적 위기의식을 인지하길 희망했습니다.

오대산 문화포럼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월정사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됩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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