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수륙재보존회가 지난 3일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제66회 백제문화제 수륙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부여수륙재보존회는 수륙대재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백제 문화와 불교 중흥에 힘쓴 선열과 유주무주 고혼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부여수륙재보존회장 정민스님은 “부여의 오랜 불교문화 전통 속에서 봉행되는 현존 유일의 수상수륙재로서 백제의 고도 부여를 대표하는 전통의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요식은 부여수륙재보존회장 정민스님 봉행사, 발원문 낭독, 부여연합합창단 축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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