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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스님 영결식 조계종 중앙종회장으로 엄수..통도사에서 다비

 

지난달 28일 입적한 서울 구룡사 주지 각성스님의 영결식이 조계종 중앙종회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오늘 구룡사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은사인 정우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각성스님은 부처님의 자비행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사회 그늘진 곳에 따뜻한 한줄기 광명을 비추는 일을 꾸준히 벌여왔습니다. 스님이 이 세상에 남기신 홍법과 자비의 업적은 종단의 역사와 사부대중의 기억 속에 언제까지나 살아남아있을 것입니다.)

영결식에 이어 스님의 법구는 영축총림 통도사로 이운돼 다비식이 진행됐습니다.

사부대중은 눈물로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왕생극락을 발원했습니다.

종범스님 / 전 중앙승가대 총장
(견성성불하셔서 다시 또 광도중생하시고 늘 해탈자재하시는 것이 각성스님의 근본 원력이고 기본 신심입니다. 각성스님 제불해탈 장에서 그림자 없이 다시 만나요.)

각성스님은 통도사로 동진 출가해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뒤,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유학하며 6년 간 종교학을 연구했습니다.

이후 통도사 승가대학에서 정진하고 2006년 직지사에서 성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2010년 통도사 서울포교당인 구룡사 주지 소임을 맡아 수행은 물론, 교육과 포교에 헌신했습니다.

또 서초구사암연합회 부회장, 한국불교 전통의례 전승원장, 동부구치소 불교교정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사회적인 활동에도 힘썼습니다.

2018년부터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무상스님 / 조계종 호계원장
(생사필멸이라고 하지만 스님께서는 왜 이렇게 빨리 떠나셨습니까. 비록 스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우리는 결코 스님을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우리는 스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릴 것입니다.) 

각성스님은 법랍 29년, 세납 49세로 입적했지만 스님의 업적과 가르침은 사부대중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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