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상원사가 영산전 불보살 16 나한 복장불사를 회향하고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6일 상원사 영산전에서 봉행된 법회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상원사 주지 해량스님 등 본말사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16 나한 점안식을 봉행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완전한 종식을 발원했습니다.

정념스님은 “점안법회를 계기로 불교의 활성화와 더불어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웃들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해량스님은 “불사가 원만 회향된 것은 여러 스님들과 신도님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가능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찰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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