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 전품을 악곡으로 창작한 ‘법화광명의 노래’를 통해 법음으로 불법을 알리고, 불교합창단의 질적 향상과 우수 합창단 발굴을 목적으로 오는 10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법화예찬대회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천태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엄중해진 코로나의 상황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그리고 방역당국의 노고 등 모든 상황을 심사숙고해 부득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천태종은 대회를 기대하고 준비해 온 합창단원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루 속히 종식되길 발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법화경 교성곡을 널리 전하고 불자들의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대회로 기대를 모았던 첫 법화예찬대회의 취소로 불자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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