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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행생활 4' 군포교도 온라인으로

〔앵커〕

요즘은 장병들도 스마트폰을 제한적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군부대 일요 종교행사도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군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한계는 있지만, 오히려 모바일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에겐 새로운 군포교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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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함현준 법사/호국 선봉사 주지
(법회의 느낌이나 어떤 감동과 비교할 순 없습니다만 이렇게 만나서 함께 법회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이것을 인연으로 해서 불연을 가꿔나가는 지금 모습이 지금의 여건에선 최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됐네요. 10시 1분인데요. 지금부터 법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국내 감염이 시작된 후 세 번째 계절을 맞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뿐 아니라 신행생활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군부대는 감염병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던 종교행사가 벌써 7개월째 중단되면서 장병의 종교전력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강의와 동영상 등 모바일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에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법회가 오히려 새로운 군포교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함현준 법사/호국 선봉사 주지
(신세대 장병들이다보니까 모바일 환경이나 인터넷 환경이 상당히 친숙합니다. 그리고 활용도 잘 하고 있고. 또 멀게 만 느껴졌던 불교가 모바일 환경을 통해서 인터넷 환경을 통해서 쉽고 편안하게 접근이 가능하고, 또 저희들이 댓글로 상담을 주고받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이 (장병들에게는)일상의 문화 아니겠습니까. 그런 문화를 통해서 부처님의 가르침도 전할 수 있어서 신세대 포교의 한 방법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불자 장병과 군 신도, 일반 신도들이 함께 진행하던 오프라인 법회에 비해 온라인 법회의 참석자가 더 늘고 있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입대 후 대면법회를 하지 못하면서 온라인 법회로 처음 불교를 만난 장병들에게는 오히려 모바일을 통한 법회가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종교행사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지만 군사보안 등 특수성 때문에 아직은 쌍방향 법회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격오지나 특수임무부대 등 온라인 법회마저 진행할 수 없는 곳은 BTN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제한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비대면 신행생활에서 불자 장병들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가 절실한 이윱니다.

함현준 법사/호국 선봉사 주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회에서는 더더욱 벽을 크게 느낍니다. 요즘 신세대 장병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접하는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수준으로 접근하게 되면 쉽게 싫증을 내거나 식상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신행생활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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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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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 김정일 2020-09-17 11:50:17

    선봉사 주지법사님 멋지십니다!   삭제

    • 군포교의 힘! 2020-09-17 11:06:47

      불철주야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군법사님들에게 항상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주말에 법당에 가서 군법사님의 말씀을 듣고 무사히 전역까지 할 수있었던 거 같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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