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봉녕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됐다 지난 9일부터 양일간 열렸습니다. 

21회를 맞은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9개의 음식분야 자격증과 음식명인, 명장을 선정합니다.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으로 구분되는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팀과 봉녕사 사찰음식 금비라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한국음식업관광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한식의 전통유지와 세계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한식전문가 학생 등이 참가해 10개 종목에서 경연을 벌였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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