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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미래교육포럼 출범..온, 오프라인 동시 진행

 

마스크 일상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경기침체 등 바이러스가 일으킨 악순환은 대학가에 후폭풍을 낳으며 캠퍼스 교육의 추억과 낭만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의 일부 대안인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성행하는 가운데 동국이 추구해야 할 출구전략은 무엇일까.

조계종립 동국대가 오늘 본교 원흥관에서 학교 발전의 또 다른 엔진이 될 동국미래교육포럼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은 지혜와 자비, 정진 등 동국의 3대 지표를 구심점으로 사회적 흐름을 이슈삼아 구성원간의 소통은 물론 유연한 의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순한 발표와 논의의 차원을 넘어 생산적인 대안 도출을 통해 학교정책에 적용하도록 이끄는 등 집단지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윤성이 총장을 비롯해 발표자와 학생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
(우리대학의 발전방향을 정확하게 만들어가고자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야단법석과 같은 형태의 논의구조를 가지고 이정표를 갖추어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포럼이 시작됐습니다.)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현 사회가 신인류시대에 도래했다며 정답은 ‘생태백신’에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무차별한 개발로 인간이 자초한 기후변화와 생물 불균형 등이 팬데믹을 초래했고 바이러스 출몰 또한 단축되는 현상을 맞고 있다며 사후약방문 식의 화학백신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겁니다.

특히 코로나는 근절하기 힘든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인 ‘행동백신’은 물론 자연공존 재확산과  동물세계 속 기생 생명체가 넘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생태백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진짜 백신은 생태백신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오던 것처럼 자연을 마구 유린하고 대하는 태도를 바꾸자는 겁니다.)

실시간 원격수업에 관한 확산전략도 제시됐는데 재학생 3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의 만족도에 대해 ‘보통’의 응답이 30%를 차지했고 음질과 화질 개선, 영상 업로드 등의 견해가 나왔습니다.

반면 교수진들은 48.5%가 ‘만족’을 응답한 가운데 타 대학의 우수사례 적용과 인프라 구축 등 온라인 수업의 뉴노멀을 정립하는 ‘동국 에듀테크’ 5개년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김현석/ 동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에듀테크의) 꼭지로써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언제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교육이 또 하나의 방향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포스트 코로나의 유연한 대처와 함께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집단지성의 DNA를 구축한 동국대학교.

포럼은 별도의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상황에 맞는 주제와 외부인사 초청강연 등을 이어가며 대학의 나은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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