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지난 1일 폭우피해가 심각한 광주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재난기금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남 광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민 20가정에 대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주민들은 집중호우로 집안까지 토사가 유입됐고 생필품과 가전제품 모두 물에 잠겨 정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재단 사무국장 능학스님은 “어떤 위로에도 힘들겠지만 아픔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정성을 모아왔다”며 하루빨리 일상복귀 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폭우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달 불교여성개발원의 기금과 후원자들의 모연금으로 재난기금을 조성해 전국 피해가정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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