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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장부에서 티베트 인권침해 알려

〔앵커〕

미국의 심장부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중국의 티베트 인권 유린을 알리는 광고가 걸렸습니다. 일본의 한 스님은 진언과 경전 독송에 비트박스와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유튜브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6일 미국 뉴욕에서도 소문난 번화가 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중국의 티베트 인권침해 현황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됐습니다.

투표, 시위 등 티베트에서 티베트인이 할 수 없는 것을 주제로 한 이 옥외 광고는 26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2주 동안 걸릴 예정입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자유 티베트운동은 오는 10월 6일 티베트 침공 70주년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티베트인에 가하고 있는 인권침해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티베트에서 벌인 중국의 인권유린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이에 대해 서방은 너무 오래 침묵을 유지해왔다며 이 캠페인이 오랜 침묵을 깨고 티베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티베트 라싸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쇼톤 축제가 열렸습니다.

쇼톤은 티베트어로 요구르트를 뜻 하는데 안거를 마친 스님들에게 요구르트를 올리고 노래와 춤을 즐긴 데서 시작한 축제로 드레풍 사원 외곽의 산에 대형 탱화를 걸고 전통 문화행사를 여는 등 티베트 최대 축제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티베트인의 참여를 제한하고 전통 문화공연은 일방적으로 취소하며 중국 정부 선전으로 대체해 논란이 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에서는 한 스님이 진언과 경전 독송을 루프스테이션이라는 현대적 음악기기로 재해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아카사카 요게쓰 스님은 진언에 비트박스를 더하고 일정 구간을 반복 재생할 수 있는 루프스테이션 이라는 음악기계로 독특한 음원을 만들어 포교에 활용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37세인 요게쓰 스님은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불교를 죽은 사람을 위한 종교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음악이 이들을 매료시킨다면 그들에게 불교를 새롭게 알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활동 배경을 밝혔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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