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 확산되면서 방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 지역 스님들과 관내 구청 불자회가 나섰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 동현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스님들은 지난 27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해 소원정사와 각 구청 불자회에서 마련한 떡 1200인분을 서대석 서구청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소원정사 도계스님은 “연일 코로나19와 싸우고 또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떡 공양이라도 한번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7백 여 만원 상당의 떡은 스님들과 구청불자회가 각 구청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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