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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교TV, 아름다운동행과 수해 사찰 복구 성금모연

역대 최장 장마기간이 예상되는 현재 한반도 전역은 물난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비롯해 중부지방까지 영향을 미쳐 사찰의 비 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 원북면에 자리한 보타락가사는 집중호우로 해수관음상을 모신 축대 일부가 토사와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보타락가사는 해수관음상을 크레인으로 긴급히 옮기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토사를 정리했습니다.

탄주스님 / 태안 보타락가사 주지(전화인터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서 (해수관음 쪽) 제방이 무너져서 옹벽을 새로 쳐 단단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황토 마르는 데 10여 일 걸린다고 하네요. 지금 현재 우리만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 온 세상이 시끄럽잖아요. 저희들도 지금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인해서 더욱 단단하게...)

남양주 흥국사는 계속된 장마로 독성전 건물 지붕 기와가 흘러내렸습니다.

서까래와 처마까지 물을 먹으며 파손돼 흥국사는 전각에 임시 천막을 덮은 채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범종각의 기와 또한 흘러내릴 조짐을 보이고 있어 흥국사는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암스님 / 남양주 흥국사 주지(전화인터뷰)
(저희 흥국사 독성전 좌측 기와가 집중호우로 인해서 흘러내렸습니다. 엄청 많은 비가 쏟아져서 (흙이) 물을 먹어가지고 위의 기와를 이기지 못해서 흙이 빠져 나오며 기와가 흘러내린 상태입니다. 상당히 비 피해가 심하고 막심합니다.)

부산에서는 연제구에 위치한 만수사 사찰 옹벽 중 15m가량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산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복구를 위해 스님과 신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BTN불교TV는 불교계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찰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BTN불교TV 성금 모금 계좌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연된 성금은 사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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