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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TV, 통도사 동영상 삭제

통도사 소개 영상 촬영 과정과 내용에서 논란을 일으켜 통도사와 갈등을 빚은 천지TV가 입장문을 발표한 지 이틀만인 어제 영상을 삭제 조치했습니다.

현재는 천지TV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앞서 천지TV가 영상 논란에 대해 “종교 화합”의 측면에서 정당성을 주장한 입장문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대한불교청년회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잇따라 천지TV 규탄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29일 종평위는 성명서를 통해 사천왕을 하나님을 수호하는 ‘네 천사장’으로, 불이문을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됨’으로 표현한 천지TV 이상면 대표의 발언에 “분노를 참기 어렵다”고 비판하고, 천지TV의 영상 삭제와 정식 사과·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천지TV 측은 삭제 이유에 대해 “영상이 기존 제작 목적과 다르게 일각에 의해 종교 갈등을 부추기는 데 악용됐다”며 갈등 원인을 불교계와 언론에 돌리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신천지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구리초대교회 신현욱 담임목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재발 방지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욱 / 구리초대교회 담임목사·구리이단상담소장

(직접적으로 불교에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냥 침묵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결과적으로는 그게 불교에도 손해를 끼치는 일이거든요. 좀 더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들은 차제에 적극적인 대응을 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천지TV가 논란 끝에 영상을 삭제함으로써 통도사 측은 자체 논의 후 재발방지를 통지하는 입장에서 이번 사태가 일단락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유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불교계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BTN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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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 2020-08-02 20:08:52

    대구 침산동에 있는 도심 법당(포교당) 운영해보실 스님을 찾습니다.
    법당 시설 후 점안불사만 올리고, 개원불사도 올리지 못한 채,
    급한 사정으로 본찰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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