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BTN불교라디오 <울림파티> 초대석에 중앙승가대학교 교학국장 지월스님이 출연해 출가에 대한 진솔한 뜻을 밝혔습니다.

중앙승가대학교는 교육부 인증 4년제 대학으로, 최근 '유니출가'를 통한 단기 출가학교를 신설하고, 청소년으로 하여금 출가와 사회진출을 선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월스님은 "출가자가 줄고 있는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종교를 통틀어 공통적인 고민이고, 불교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모범을 보일때 불교에 귀의하는 수행공동체가 커질것이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 수행자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단기출가 프로그램으로 인해 출가의 문턱이 낮아진것에 대해 본연의 자세를 강조하면서 "출가를 하는데 있어 여러 조건이 있지만, 법제화된 조건보다 인성과 자비심이 가득할때 존경받는 스님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불교계 최초로 헌혈에 나섰던 지월스님은 "삶은 고난을 통해서만 가치를 알게 되듯, 희망과 꿈을 놓치지 않으면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세상이 달라지는 만큼 새롭게 부각될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주목했습니다.

출가의 매력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말씀하신 지월스님과 함께한 '울림파티'초대석은 유튜브 채널 'BTN울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BTN라디오 울림 다운로드 받기 : http://bit.ly/btnradio

'울림파티' 지월스님 초대석 다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d2e2FE7NSuo

BTN불교라디오  radio@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