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 부산정사가 개조 이토신조 열반 31주기를 추모하는 항명 법요 행사를 일본 총본산과 함께 봉행했습니다.

신뇨엔 부산정사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신뇨엔 총본산에서 진행된 ‘개조 이토신조 열반 31주기 항명 법요’ 행사를 부산정사 3층 법당에서 위성 중계를 통해 신도들과 함께 동참하고 개조의 ‘인류구제 사상’을 다시 한번 기렸습니다.

신뇨엔 이토신소 원주는 “중생제도를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개조 이토신조의 이타행 정신을 잘 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금같이 힘든 시기에 기도의 힘을 통해 모든 고난들을 이겨 내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출입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법당 내 2m 간격 등을 지키며 진행됐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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