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의 승려복지기금과 백만원력결집불사 모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윤봉 불자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승려복지기금 오백만원을 지정 기탁했습니다.

김윤봉 불자는 2017년 조계종 29회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군법당 건립 등 군포교 활동도 매진하며 보시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원행스님은 “승보공양과 보시행을 실천하고 있는 김윤봉 불자의 뜻을 받아 기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신행단체 무설회도 백만원력결집불사기금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회장 이채순 불자는 불자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신행수기 ‘봉정암’으로 제7회 신행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총무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불교가 존재할 수 있는데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이런 불자들이다.”라며 불자로서의 수행을 끝까지 이어가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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