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도 올해 첫 상임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임기를 2년 단임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한일불교협의회는 당연직이던 부회장은 임원 구성에 준해 선출하고 이사장은 부회장 종단에서 선출해 겸임하기로 했으며 임기는 4년에서 2년 단임으로 하는 등의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어 법화종 총무원장 서리 진우스님을 상임이사로 승인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3억 1천여만 원, 특별회계는 전액 감소하는 것으로 결의했습니다.

또 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내년 6월, 15차 여성교류대회는 내년 가을로 조정했습니다.

한일불교교류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은 올해 40년을 맞은 협의회의 역할을 격려했으며,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회성정사는 양국 불교 우호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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