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련이 지난 11일 경주 황룡원에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동련은 제68차 전국 지도자연수회를  ‘ZOOM(줌)을 이용한 쌍방향 온라인 강의 과정’과 ‘PPT와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강의 과정’으로 1박 2일간 진행됐습니다.

여름불교학교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불교 어린이 지도자와 스님들이 동참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생활과 포교를 비대면 법회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홍영일 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법회나 여러 가지 교육이 많다"며 "화상을 통해 스님과 학생들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 진행할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를 열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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