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이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의 제3기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제2기 위원장에 이어 연임된 김의정 위원장은 앞으로 국가 인성교육 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 종합계획 수립, 추진실적 점검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항을 심의, 총괄합니다.

김 위원장은 선출소감을 통해 인성교육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연계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론과 실천력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해 올바른 심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한국의 전통 다도를 보급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이며 의식의 복원과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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