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진흥 정책 수립 자문 기구인 문학진흥정책위원회 2기의 위원장으로 전보삼 만해기념관 관장이 선임됐습니다.

전보삼 위원장은 지난 달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학진흥정책위원회 2기 정책회의에서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임됐습니다.

강릉에서 태어난 전 위원장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국 대의원회 의장, 대불련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한국문학관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40년째 만해기념관을 운영하는 등 만해스님의 자유, 평등, 평화 정신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전 위원장은 임기동안 “문학 콘텐츠 확보 등 활용 정책과 각 지역 문학관 활성화 방안, 한국문학 해외진출 등 문학 진흥 전반에 걸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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