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전반기 국회정각회 회장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국회정각회는 오늘 국회본관 3식당에서 ‘제21대 국회정각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신행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정각회 회장에는 이원욱 의원이, 부회장에는 이종배·이헌승(이상 미래통합당)·이광재·오영훈(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수석간사는 조명희 미래통합당 의원, 간사는 이수진(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용(미래통합당) 의원, 감사는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습니다.

이원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각회가 나서서 보다 좋은 국회의원, 국민들이 바라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겠다”며 “더욱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신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은 축사에서 “정각회에 여야를 막론하고 존경 받는 중진의원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항상 화합하는 국회를 만들어가는 정각회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각회는 또한 역대 정각회장을 비롯해 오랫동안 정각회 발전에 노력한 4선 이상 의원인 서병수, 이명수, 정갑윤, 김영주, 안규백 의원은 고문으로, 주호영 의원과 강창일 전 의원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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