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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종교시민단체들에게 'DMZ에서 한반도평화선언' 제안

 

지리산종교연대를 비롯해 지리산권 종교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6월 25일 실상사 선재집에 모여 한국전쟁 당시 좌우대립에 의해 무참히 죽어간 분들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지리산생명평화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침묵기도로 시작해 원불교 장수교당 장연환 교무, 지리산 두레마을 김호열 목사, 천주교 마산교구 임상엽 신부, 실상사 주지 승묵스님이 종교별로 초대의 말을 나눴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70년, 생명평화기도문과 '지리산 사람들의 제안'을 합송했습니다.
 
남북사이의 긴장이 높아진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남과 북의 당국이 즉시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민족의 비원이 서린 판문점에서 대화를 시작하자”는 호소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의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DMZ에 모여 한반도평화선언을 추진하자는 제안이 핵심입니다.

'지리산종교연대'는 종교간 화해와 소통, 더불어사는 생명평화세상을 목적으로 지리산 권역의 4대종단(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불교)이 함께 하는 모임입니다. 

'지리산생명평화기도회'는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지리산종교연대가 구례평화공원(한겨레통일문화재단)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지리산종교연대,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한국전쟁을 전후 해마다 기도회를 열고 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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