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만사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만사는 지난 20일 경내 대웅전에서 주지 향덕스님과 지역 주민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불기 2564년 윤달 맞이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봉행하고 49일간 선행과 보시행을 실천한 불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향덕스님은 생전예수재 기간 동안 선행을 쌓고 보시행을 직접 실천해온 신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생전예수재를 계기로 부처님의 참된 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해 기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천만사는 이번 생전예수재 기간 동안 모인 동참금과 후원금 등을 지역 내 생명불사 사업에 후원하겠다고 밝혀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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