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헌개정 및 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차기 종회에 상정할 종법 제․개정안을 논의했습니다.

종헌종법제개정특위는 오늘 13차 회의를 열어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지원 자격을 신설하고 법계위원회에서 특별전형 적격대상자를 심사해 선정하도록 하는 법계법 개정안을 차기 종회에 재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임회 위원에 교구신도회장을 포함하도록 하는 총림법 개정안과 종립특별선원 주지 선출 시 종립특별선원 수좌를 위원장으로 주지선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추천을 통해 주지를 선출하는 등의 선원법 개정안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가칭 불교사회복지활동 진흥법을 제정하기로 하고 차기 회의에서 구제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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