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안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인도 현지인들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안국은 오늘 부산 안국선원 안심원에서 대표이사 수불스님,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이사,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 해외지원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마스크는 일억 오천만 원 상당의 보건용 10만장으로, 한국-인도 문화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인도 현지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수불스님은 “민간지원 차원에서 마스크를 기증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며 “인도 코로나19 극복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블루인더스에서 마스크를 생산해 사회복지법인 안국에 기증하고 은산해운항공이 물류 운송비용을 전액 후원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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