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권 포교와 한국불교세계화 랜드마크 국제선센터가 5월 1일 입재한 생전예수재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법문과 보살계 수계식으로 회향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오늘 국제선센터 생전예수재 회향 법문에서 지극한 발원과 참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부처님께 귀의하고 기도 정진한 공덕으로 수많은 마장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며 그 시작은 진심어린 참회와 발원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진심으로 부처님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하염없이 쏟고 부처님께 자기의 원을 발해야 합니다. 발원을 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겪어서 발원을 해야 진정한 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참회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기를 성찰하지 않고 발원을 세우면 자기에 맞지 않는 원을 세울 수 있고 과분한 발원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원행스님은 성취되는 발원은 성취될 수밖에 없는 원을 세워야 이뤄지는 것이라며 진심어린 참회와 그에 맞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자부심을 갖고 수행을 생활화하길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처님의 지혜와 복덕을 모두 갖추는 수행, 기도와 정진을 병행하는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선’만 해서도 안 되고 ‘교’만 해서도 안돼요. 같이 병행, 쌍수를 해야 합니다. 앞으로 더욱 신심을 내서 복혜쌍수 할 수 있는 그런 훌륭한 신도 분들이 되고 이 국제선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법원스님과 여러 대중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더 좋은 도량으로 가꾸고 목동 뿐 아니라 서울 서․남북권에 많은 신도들이 불교를 들을 수 있도록 전법도량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

국제선센터는 생전예수재 회향 법문에 이어 원행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보살계 수계식을 봉행했습니다.

수계대중들은 보살계를 수지하고 연비로 참불자가 되길 서원하며 보살계 수계식을 회향했습니다.

국제선센터는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진행하며 발열확인과 손세정, 방명록 작성을 비롯해 에어컨 운행도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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