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27대 회장 선거에 제8교구본사 직지사 신도회 주윤식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26대 회장 임기가 오는 9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후보등록 접수 후 자격심사를 통해 주윤식 회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윤식 후보는 지난 1992년 직지사를 재적사찰로 법상스님으로부터 수계했으며 2017년 직지사 신도회장 취임 후 스님들의 의료와 노후복지를 위한 승보공양 운동을 펼쳤습니다.

또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이사로 국내외 각종 지원 사업을 이끌며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제27대 중앙신도회 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총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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