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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스님' 흥행에 OST ‘꽃비’도 인기

[앵커]

영화 아홉 스님이 개봉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배경음악 꽃비 역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행을 연상케 하는 가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만나 영화의 감동을 극대화한다는 후문인데요. 이동근 기자가 꽃비를 부른 가수 송민경 씨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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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한 소년의 물음과 바람의 원천, 꽃비의 흐드러짐이 가사 속에 묻어나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속의 울림을 자아냅니다.

잔잔한 템포 속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지고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래가 마치 희망의 세계를 일러주는 듯 귓가에 맴돕니다.

영화 ‘아홉 스님’의 주요 테마곡 ‘꽃비’.

지난달 27일, 전국 극장개봉 이후 실시간 예매율  1위와 만여 관객 돌파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아홉 스님이 작품성과 더불어 OST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꽃비’를 부른 주인공은 실력파 보컬그룹 더 씨야 출신의 송민경 씨로 오랜 가수생활을 바탕으로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송민경/ 가수
(가이드 버전을 듣고 나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져서 눈물이 나는 거예요. 알고 보니 한 스님이 가사를 쓰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작곡가 분이 마무리해주시고, 이 노래는 정말 부르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서 바로 하고 싶다고...)

OST 꽃비는 은유적인 가사와 발라드풍의 리듬이 주를 이뤄 마치 영화의 모든 장면을 압축시켜 놓은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바람의 끝은 또 다른 바람’ 등 동어 반복 속에 90일간의 일심정진과 피나는 노력이 오버랩 되고 꽃비로 연결되는 노랫말은 깨달음을 향한 천막결사 정신과 겹쳐지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

송민경/ 가수
(어둠속을 걸어가면 바람도 있고 빛도 있고 그런데 어둠 속을 걸어가야 이들이 나오니까 그래서 그런 가사들이 생각하고 해석하기 나름이라서...)

더불어 유튜브 등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수행자들의 모습과 함께 누구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현장음/ '꽃비' 뮤직비디오 중

감미로운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유례없는 천막정진의 여정이 담긴 영화 아홉 스님.

진한 여운을 남기는 OST 꽃비는 부처님 자비를 대변하며 무료음원을 제공하는 가운데 인터넷 셀수스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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