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보현불자회가 지난 20일 지방경찰청 참수리홀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경승실장 보경사 주지 철산스님, 남장사 주지 성웅스님, 경승 선본사 주지 법성스님,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정홍선 지방경찰청 보현불자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코로나19 극복과 경북도민 안전을위한 법요식을 축하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설정스님은 “사바세계의 모든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 오신 부처님의 뜻을 알아 불자답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법문했습니다.

철산스님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울타리가 되고 있는 경찰들이 있기에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황성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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