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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장기ㆍ조혈모세포 기증 빨간불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장기와 조혈모세포 기증을 받기에도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현장에서 채혈을 해야 하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받기가 더욱 힘들다고 합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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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매년 봄이 오면 학교 캠퍼스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과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벌여왔던 생명나눔실천본부.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개강들이 늦어지며 홍보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평년 5월이면 목표 모집인원의 절반 가까이를 모집했지만 현재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박향규/생명나눔실천본부 조혈모세포사업팀장
(저희 직원들은 온라인 홍보를 통해서 장기기증이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현재 5월 달 기준으로는 2천 여 명이 희망등록을 했습니다. )

특히 현장에서 채혈을 해야 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의 경우에는 단 5명에 그치는 등 타격이 큰 상태입니다.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을 원하는 경우 본부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면 가능해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박향규/생명나눔실천본부 조혈모세포사업팀장
(코로나19로 인해서 장기기증희망등록자와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는 예년에 비해서 현저하게 많이 줄은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직원들은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등록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고요. 저희 생명나눔을 많이 지원해주는 후원자들과 단체 분들은 지속해서 도와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소식지인 <행복한 빈손>을 통해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병마와 싸우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기업들의 후원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과 스텔양행, 인서정공 등 많은 기업들은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서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6월 6일에는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분들을 위한 천도재는 예정대로 남양주 불암사에서 봉행합니다.

매년 5월 개최하던 희망나눔걷기대회는 9월중에 개최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는 활동들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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