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용왕산 본각사가 등산객과 시민들을 위한 쉼터와 참배처를 마련했습니다.

본각사는 지난 10일 경내에서 용왕산의 이름을 딴 용왕전을 낙성하고, 용왕상을 점안했습니다.

용왕전 옆에는 인공폭포를 조성했으며, 용왕산과 본각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회주 법우스님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용왕산이 명소로 거듭나고, 본각사가 불자들의 기도처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용왕전 불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본각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해결 되는대로 용왕전 앞에서 치유의 산사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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