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신임 회장 손창동 감사원 감사위원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원행스님은 공무원불자연합회의 발전과 불교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12대 회장 손창동 감사원 감사위원이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 대의원 서면결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손창동 감사원 감사위원을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았지만 전임 회장의 원력을 잘 이어 공불련 발전과 불교와 정부간 가교 역할에 기여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나라와 불교를 위해서 가교역할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불자회와도 긴밀하게 교류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손창동 회장은 부처님 가르침이 공직사회에서 잘 펼쳐지고 공불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손창동/12대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
(전 회장님께서 공불련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좋은 전통을 만들어 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저희들이 잘 계승하다록 하겠습니다.)

손 회장은 공불련 20주년인 올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 불자와 연대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고민한다는 계획입니다.

손창동 회장은 서울대 행정대1학원 행정학과와 미국 미시건주립대 정치행정학과 석사를 취득하고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원 특별조사국장, 감사교육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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