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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도시락으로 대구 공무원 응원

〔앵커〕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았습니다. 사찰음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격려했는데요,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영남대학 병원 등 대구 지역 의료진들에게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엄창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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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2월 1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된 후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는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장기화되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온 힘을 다하며 국민들 스스로가 방역에 힘써, 지난 2월 29일 71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여 52일 만에 대구지역은 감염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어제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연일 강행군을 이어온 대구시청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정갈한 사찰음식이 담긴 도시락을 받은 공무원들의 마음은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정연스님 /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 총무국장
(대구에서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기 때문에 물론 고통받는 시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을 위해서 수고해주시고 애써주신 우리 공무원들이 더 고생하셨거든요. 관계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또 그리고 이 분들이 노력해준 결과 오늘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사하고 우리도 함께 동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저희들이 부족하지만 정성을 담아서 도시락을 마련해(전달하게 됬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일 열리는 대책회의와 방역 활동, 격리자 모니터링, 격리자 필요 물품 배송 등으로 일상생활마저 팍팍해진 공무원들.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을 전달받은 김충환 과장은 "세계적으로 모범사례가 돼 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처는 대구지역 시민들의  헌신과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김충환 /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
(동화사에서 병원, 그리고 시정안전대책본부에 도시락을 준비를 해서 주셨습니다. 코로나 극복에 노고가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응원이 될 것 같습니다. 동화사를 비롯해 대구불교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의 사찰음식을 널리 알려온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동화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공무원과 의료진들에게 건강과 면역력에 좋은 재료들로 만든 사찰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청 재난안전본부에 도시락 100개 전달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3일에는 대구지역 코로나 거점병원인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각각 150개, 21일에는 동구보건소 200개, 24일에는 영남대학 병원에 200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의료진과 관계자, 국민들 모두 지쳐가는 가운데 사찰음식 전문가인 김정희씨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사찰음식 도시락이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코로나에게는 마침표를, 의료진진에게는 쉼표를, 모든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느낌표를 보낼 때입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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