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서울 능인심인당이 지상 4층 건물로 새롭게 탄생하며 중생제도를 위한 도량으로 거듭났습니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능인심인당은 지난 14일 진각종 총인 경정 대종사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성정사 등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교무부장 법경정사의 인례로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습니다.

능인심인당은 지난해 3월 지진불사를 시작으로 11월 상량불사를 봉행하고 이날 연면적 708㎡에 지상 4층 건물로 준공했습니다.

주교 수혜정사는 능인심인당은 밀각심인당 다음으로 서울에서 2번째로 지어진 역사가 깊은 심인당이라며 낙후된 수행환경 개선으로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도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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