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연합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회장 동현스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도계스님과 운영위원 스님들은 지난 달 31일 광주 남구청을 방문해 김병내 구청장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불교계의 법회중단 등 선제적인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한 광주 남구청 불자회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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