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사찰과 불교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폰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스님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라는 점이 특이한데요.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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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교TV가 아주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든 사회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사찰과 불교문화,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알릴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님들만 응모할 수 있는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CG IN>

오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접수하는 폰사진 공모전은 스님들이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모바일 BTN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심사해 시상합니다.

국내 사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스님들이 응모할 수 있고,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한국과 전 세계의 사찰 풍경, 자연, 사람들의 모습을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습니다.

<CG OUT>

제출하는 사진의 주제는 자유이며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거나 자연·사찰 경관 등을 훌륭하게 담아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출품작은 순수하게 직접 찍은 창작 사진이어야 하며 다른 작품을 표절·합성하거나 공공질서·미풍양속에 저해되는 경우, 국내외 관련 법규에 의한 법적 분쟁이 있는 경우 입상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말 BTN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들은 결과를 개별통보 받습니다.

입상자에 대한 상금도 푸짐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CG IN>

대상 수상자 1명에게 30만원, 금상 수상자 2명에게 각 20만원, 은상 수상자 3명에게 각 15만원 등 총 30명에게 2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CG OUT>

입상작은 BTN에서 뉴스 보도, 프로그램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BTN 본사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입상작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위축되는 이 시기에, 아름다운 자연과 사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스님들의 사진 공모전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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