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차단에 힘쓰고 있는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을 찾아 생수와 라면, 떡 등 생필품을 후원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 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병상 확보와 방문객 출입통제 등으로 확산 차단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상주 공주의료원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마곡사의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전달식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과 기획국장 법두스님을 비롯해 신홍섭 신도회장과 신도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