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 개국 25주년 연속 기획보도, 오늘은 강남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입니다. 원명스님은 BTN이 미디어 포교의 선두주자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며 사명대사 다큐와 18만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 등으로 역사와 문화, 감동이 살아 숨 쉬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리포트]
천년고찰 강남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BTN이 항상 영상포교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익히 알고 있다며 개국 2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면서 BTN은 미디어 포교의 선두주자임이 분명하고 봉은사뿐 아니라 불교계에서 많은 의지를 하는 매체인 만큼 영상 포교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불교계에서 BTN은 그야말로 선두주자로 가고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고 불교계에서 BTN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영상포교에 대해서 BTN만큼 잘하고 앞으로 가능성 있는 곳이 BTN밖에 없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가장 감명 깊게 시청한 BTN 콘텐츠는 사명대사 다큐를 꼽으며 불교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가 어우러진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고 격려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남긴 발자취와 업적 등을 상세히 조명했고 봉은사와도 인연이 깊은 선승의 정신을 빼어난 영상미와 스토리로 풀어내 구국의 영웅을 대중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겁니다.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사명대사가 사실 불교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에, 임진왜란에 끼친 영향은 가히 절대적인데 지금까지 대다수의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잘 개발해서 BTN에서 사명대사 다큐가 나온 것에 대해 감명 깊게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BTN의 또 다른 플랫폼이자 18만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에 대한 놀라움도 표하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시대적 발걸음에 맞춰 선보이는 BTN의 기획력에서 비롯됐다고 말했습니다.

원명스님은 BTN의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고승 이야기와 불교에서 비롯된 지역명, 산봉우리 등 쉬운 소재로 대중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기대했습니다.

사찰 법문뿐 아니라 불교의 역사와 문화 등으로 대변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식과 감동,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면 불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포용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불교뿐 아니라 다른 종교도 좋은 말이긴 한데 법문을 가슴에 많이 와 닿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대적으로 그러하니까, 불교문화와 역사 등 각종 문화적인 포교로 가면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미디어 포교의 리더로 사부대중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BTN불교TV.

원명스님은 BTN 개국 25주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중요성을 다시금 회상하며 더 나은 발전과 활약을 고대했습니다.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BTN 25주년 기념을 축하드리면서 항상 영상포교 일선에서 수고해주시는 BTN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BTN이 불교영상포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기대합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