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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법성사 헌공불사

〔앵커〕

창종 50주년을 앞둔 총지종이 부산 법성사 불사를 회향하고 헌공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주상복합건물로 다소 생소하지만, 저출산, 탈종교시대에 새로운 교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해 현대인들의 휴식의 공간이자 수행의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제봉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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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법공 대종사 / 불교총지종 종령
(오늘, 승단의 스승님과 교도대중이 다 함께 불사를 올리고 서원하오니, 이 법성사가 미래제가 다 하도록 불법의 인연처가 되고 하옵고…)

창종 50년을 1년 앞둔 불교총지종이 불심 도시 부산에 밀교홍포와 재도약을 위한 포교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총지종은 13일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법성사에서 종령 법공 대종사를 비롯해 통리원장 인선정사와 종회의장 우인정사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법성사 헌공불사를 봉행했습니다.

법선정사 / 불교총지종 법성사 주교
((법성사가) 작은 법당이지만 법당의 교도수가 넘쳐나도록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하고, 교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기 7년 7월 자재서원당으로 개설된 법성사는 총기 9년 초량동으로 이전해 부산 동구지역 교화의 거점으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탈종교시대를 맞으며 인구감소와 늦어지는 지역 개발, 변하지 않는 법성사의 모습은 교화 증진의 큰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법성사는 지상 14층의 주상복합건물로 신축해 지난해 11월 불사를 회향하며 부산 동구의 교화거점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인선정사 /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법성사도 새로운 포교의 장을 열수 있도록, 우리 종단이 지향해야하는 그 모범적 실천들을 앞세우며 불교총지종의 새로운 교화지로 거듭나도록 용맹정진 해주시기를 당부하는 바입니다.)

생활의 불교화 불교의 생활화를 종단 지표로 삼고 있는 총지종은 법성사의 헌공불사로 도심 속 힐링 사찰로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의 공간이자 신행의 공간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주상복합 건물이라는 다소 생소한 법성사의 현대적인 변화는 부산역과 지하철 등 교통의 용이성, 인근에 위치한 북항 개발 등 지역발전과 함께 도심 속 밀교홍포로 종단 50년을 넘어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인선정사 /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법성사는 교화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수행공간을 넘어서 전국에서 오시는 보살님이나 지역 보살님들에게 휴식도 제공하면서 수행공간도 제공하는 그런 사원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합니다.)

총지종은 현대적 건물로 부산 도심에 세워진 법성사를 통해 밀교 홍포와 교화의 기운이 퍼져 전법의 요람이 되길 서원했습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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